[A30-A49] 기타 세균성 질환 (KCD)

세균성 질환은 인체에 다양한 형태로 감염을 일으키며, 일부는 급성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정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질환군을 '기타 세균성 질환'이라 부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질병분류기호(KCD) 기준 [A30-A49]에 해당하는 기타 세균성 질환의 정의와 주요 질환을 소개하고, 대한민국에서 치료 시 보험 청구가 가능한지 여부와 진료 및 치료 비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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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및 개요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A30-A49 범주는 특정한 세균에 의해 유발되지만,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거나 특수한 조건 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균성 감염질환을 포함합니다. 피부, 신경계, 내장기관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요 분류 예시:

• A30: 나병(한센병)
• A31: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 A32: 리스테리아증
• A36: 디프테리아
• A37: 백일해
• A38: 성홍열
• A40: 연쇄상구균성 패혈증
• A41: 기타 패혈증
• A48: 기타 명시된 세균성 질환 (가령, 군집성 세균감염 등)

 

[A00-B99] Ⅰ.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A00-B99)

[A00-B99] Ⅰ.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A00-B99)

 

 

 

2. 주요 질환 소개

• A30 나병(한센병): 피부와 신경을 침범하는 만성 감염성 질환
• A31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주로 면역저하자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 A32 리스테리아증: 오염된 식품을 통한 감염, 임산부 및 신생아 위험 높음
• A37 백일해: 심한 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병
• A41 기타 패혈증: 다양한 원인균에 의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치명적 질환

 

 

 

 

3. 대한민국 보험 청구 가능 여부

기타 세균성 질환은 국민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진단, 검사, 약물 치료, 입원 치료 모두 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질환(한센병, 디프테리아, 백일해 등)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추가적인 국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적용 항목 예시:

• 혈액검사, 세균배양검사, PCR 검사
• 항생제 치료 (예: 마크롤라이드, 페니실린계 항생제 등)
• 입원 및 집중 치료
• 예방접종(백일해 등) 일부 항목은 국가 무료 지원

특히, 패혈증과 같은 중증 감염은 신속한 보험 청구 및 응급 의료 체계 이용이 권장됩니다.

 

 

 

 

4. 검사 및 치료 비용 안내

(1) 검사 비용 (본인부담 기준)

• 혈액배양검사: 약 2~5만원
• PCR 및 특수배양검사: 5~10만원
• X-ray, 초음파 등 영상검사(합병증 확인): 2~7만원

(2) 치료 비용 (본인부담 기준)

• 경구 항생제 치료: 월 1~3만원
• 패혈증 집중치료 및 입원: 수십~수백만 원 (급여 적용 시 경감)
• 한센병 장기 관리(등록 환자 대상): 본인부담 대폭 경감

 

 

 

 

5. 주의사항 및 권고사항

• 세균성 질환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핵심입니다.
• 백일해, 디프테리아 등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정기 접종이 필요합니다.
• 패혈증과 같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조기 입원과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Disclaimer: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실제 진단 및 보험 적용 여부는 의료기관 및 보험사에 문의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관련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자료
- 질병관리청 감염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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